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 도구입니다.
하지만 많은 분들이
칫솔 교체 주기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잘 모르거나,
“모양이 멀쩡하니까 괜찮겠지” 하고 오래 쓰곤 합니다.
칫솔의 수명은
단순히 모양이 아니라
세균 번식과 마모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.
칫솔을 오래 쓰면 생길 수 있는 문제
- 세균 증식
- 칫솔모에는 구강 내 세균뿐 아니라
화장실 공기 중 세균이 함께 번식 - 사용 3~4주부터 세균 수 급증
- 칫솔모에는 구강 내 세균뿐 아니라
- 플라크 제거력 감소
- 칫솔모 끝이 벌어지면
치태 제거 효과가 30% 이상 감소
- 칫솔모 끝이 벌어지면
- 잇몸 손상
- 마모된 칫솔모가 미세하게 잇몸을 자극
- 장기적으로 잇몸 염증, 퇴축 유발
- 구취·충치 위험 증가
- 치석 제거가 미흡해져
세균막이 축적
- 치석 제거가 미흡해져
교체 주기의 권장 기준
국제 치과연맹(FDI)과 미국치과협회(ADA)는
칫솔 교체 주기를 3개월로 권고합니다.
단, 아래의 경우에는 더 짧아야 합니다:
- 칫솔모가 벌어졌을 때 → 즉시 교체
- 감기·구내염 등 질환 후 → 사용 후 교체
- 전동 칫솔 헤드 → 3개월 이내 교체
오래 사용하지 않으려면?
✔️ 칫솔을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
✔️ 통풍 잘 되는 곳에 세워서 건조
✔️ 보호캡은 오히려 습기로 세균 번식 유발 가능
✔️ 가족 칫솔 간 접촉 피하기
결론: 칫솔은 3개월마다 새것으로 바꿔야 합니다
칫솔은 위생 용품 중
가장 자주 교체해야 하는 도구입니다.
모양이 멀쩡해 보여도
세균이 이미 수백만 마리 증식했을 수 있습니다.
오늘 욕실 칫솔 한 번 점검해 보세요.
작은 교체가
치아와 잇몸 건강의 시작입니다.